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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eroy & Boch

친지들에게 줄 선물을 사다보니 300유로가 훌쩍 넘었다. ‘덕분에’ 구입시 받은 포인트로 ‘빌레로이 앤 보흐(Villeroy & Boch)‘ 파스타 접시와 피자 접시를 아주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늘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참이었다.

명품이란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제 돈 내고 빌레로이 앤 보흐 제품을 구입할 일은 없다. IKEA에서는 1/5 정도 가격으로 비슷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하지만 이 접시는 좀 묘하다.
세상에는 이런 종류의, 사람 기분을 좋게 하는 무게와 크기란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게 비록 접시일뿐이라도.

괜시리 자꾸 들어보고 만져보게 된다.
접시에서 어떤 ‘영감’을 받는 것도 가능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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