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Hable con ella, 2002)

지난 주에 이어 알모도바르 감독 영화를 하나 더 봤습니다.
‘Hable con ella (Talk to her)’.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 를 기대하기엔 지난 ‘Bad Education’의 학습효과가 있었던 터라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비틀어지나 기다렸지요.
아니나 다를까,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군요.
어느 순간 순수한 사랑의 주인공 베니그노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습니다. 충분히 공감이 가고 그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추잡스러운 것과는 거리가 있는 것일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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