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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Control

스튜디오 판타지아에서 읽은 흥미로운 글 – Self-Control.

골자는, 자제력을 관장하는 PFC(Prefrontal Cortex)라는 뇌의 부분은 비교적 연약해서 뇌에 약간의 부하가 걸려도 이 부분의 자원이 고갈되기 쉽고 그로 인해 자제력을 잃기 쉽다는 것이다. 즉 자제력이란 것이 천성적인 특성으로 생각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사실은 일련의 외부적(천성과 반대 의미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러한 외부적 요소는 우리의 뇌가 주어진 상황에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 ‘생각에 쓸 수 있는 자원(thinking resources)’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 한정적이며 우리는 싸우는 상대를 잘 선택해야 한다. 누구나 가끔은 맛나지만 살찌는 음식에 탐닉하게 되거나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금방 포기해 버리곤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완벽주의, 다시 말해 절대로 ‘나쁜 짓’은 하지 않겠다 – 라는 게 아니라 중요할 때 ‘좋은 짓’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우리 뇌의 PFC는 금방 지쳐버리는 탓이다.

매사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잘못된 자세,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계속 몰아치는 자신에게 보약과도 같은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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