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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nparadies Rauenberg

저녁때 친구들과 Rauenberg에서 하는 와인축제에 갔습니다.
‘Weinparadies Rauenberg’라는 거창한 타이틀의 행사였지만 워낙 작고 오래된 동네인지라 장소도 그다지 크진 않았습니다. 200명 정도 모이니 꽉 차더군요.
SAP에서 가까운 Rauenberg에는 다양한 와이너리(Weingut)가 있는데, 이들의 다양한 와인을 한 장소에서 맛볼수 있다는 것이 행사의 핵심이지요. 2006 ~ 2008년산 화이트 와인이 주류였습니다.
모든 것을 다 맛볼순 없는지라 – 메뉴판에 있는 와인의 종류만도 100종이 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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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히데노리, Someday

우연찮게 시작한 만화인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처음 표지만 보고는 ‘아다치 미치루의 화풍이 바뀌었군’ 했는데, 완전히 다른 작품이더군요.
다행히, ‘해피 엔딩’이었습니다.
‘The Fabulous Baker Boys’ 식의 엔딩이 될까봐 조마조마 했거든요.
읽고 난 후 무척 행복한 것이 – 남에게 이런 기분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작가가 부럽더군요.
그의 걸작이라는 ‘내 집으로 와요(部屋においでよ)’도 찾아 볼 생각인데, 출간된 지 오래되어 쉬울 것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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