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좋은 뮤직 비디오(MV)를 몇개 발견하여 눈과 귀가 즐겁다.
몇개를 꼽아보면,
1.
여태 보았던 우리나라 뮤직 비디오는 남녀의 울음과 괴성, 손발이 오그라드는 스토리들이 정신없는 쇼트 편집과 플래쉬백으로 뒤범벅 된 것들이었다. 노래가 좋아서 참지, 영상 자체는 공연하고 연주하는 것을 훨씬 좋아한다.
그런데 ‘디어 클라우드’의 ‘Lip‘을 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음악이 좋은데, MV는 더 좋을 수가 있다!
2.
새 서브카메라를 찾다가 PEN의 홍보영상 – The PEN Story – 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사진을 이용한 스톱모션 동영상은 여럿 있지만, 이 스톱모션은 좋은 음악과 만나 몇 배의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3.
무엇보다, 최고의 MV는 ‘Oren Lavie’의 ‘Her Morning Elegance’.
처음 이 MV를 보았을 때 그 독창성에 너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언제 보더라도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빼어난 수작秀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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