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Social Media Explained

Well, I’m using G+ though…

20120206_g_plus

Tagged

Formal Dining Setting

내가 늘 궁금해했던 것. :-)
여기 사는 이들도 알 것 같지는 않지만.

via

Tagged

내가 태어난 해에는 무슨 일이…

http://whathappenedinmybirthyear.com/ 란 Site는 본인이 태어난 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연대기식 사건 나열이 아니라 대화 하듯 조곤조곤 내용을 보여주는데 꽤 흥미롭다.

아무래도 미국 쪽 관련 내용이 많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 공감을 넘어 노스탤지어를 느끼게 한다.

Tagged

Cheese Rolling

At lunch my English colleague talked about ‘Cheese-Rolling’. They say the official name is ‘Cooper’s Hill Cheese-Rolling and Wake’ and kindly he sent the link as below.

The rule is dramatically simple – from the top of the hill a round of cheese is rolled, and competitors race down the hill after it. The first one over the finish line wins the cheese. :-)

I heard about this before, remember watching this, but bloody hell, this is so funny.

Tagged

Toilet Brush Usage Instruction

몇달전부터 회사 화장실 벽에 붙어있는 친절한 매뉴얼. 세번째 그림이 인상적이다.
우리 집 손님 화장실에도 붙여놓을까 생각 중이다.

20120118_toilet_brush

Toilet Brush Usage Instruction
(1) Quite Wrong (2) Wrong (3) Almost Correct (4) Correct

Likier Czekoladowy Chopin i Wedel (Chocolate Liqueur)

얼마전 폴란드 출장 때 사온 Chocolate Liqueur.
한달 전 출시된 신제품이라는데 맛이 기가 막히다.

20120118_chocolate_liqueur_1

모습은 Hot Chocolate이지만(꽤 점도가 높다) 마셨을 때 입안에 퍼지는 우아한 초콜릿 맛 리큐르가 일품이다.

20120118_chocolate_liqueur_2

20120118_chocolate_liqueur_3

이럴 줄 알았음 몇 병 더 사오는건데.

Tagged

Stephen Lawrence

월 초에 런던에 갔을 때 모든 TV와 신문이 Stephen Lawrence 살인사건 재판 기사를 1면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문득 ‘Black Boys on Mopeds’의 Colin Roach를 연상했으나 완전히 다른 건이다. 영국내 인종차별주의의 상징이 된 사건의 재판 결과(19년 전 사건이다) 드디어 백인남성 2명이 유죄판결을 받고 각각 14, 15년 형을 선고 받았다.

우리나라에는 관련기사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 마침 발견하여 링크한다.

흑인 청년 살해한 인종차별주의자 백인 남성 2명 19년 만에 ‘단죄’

아직 단죄 받지 않은 나머지 살인자들에 대해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될 지 주목된다.

20120117_murderers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를 참고.

오늘 들은 음악 몇 가지

오랜만의 화창한 날, 휴가맞이 대청소를 시작했다.
음악이라도 들으며 할까 해서 YouTube의 즐겨찾기를 랜덤으로 재생했는데, 몇 번이나 청소는 잊고 멍하니 음악을 들었다.

Eva Cassidy –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스코틀랜드 민요인 이 곡은 십여년 전 ‘당신의 밤과 음악’이란 걸출한 컴필레이션 음반에서 Phil Coulter의 피아노곡으로 처음 접했다.
꽤나 다양한 버젼이 있는데 Phil Coulter의 연주곡을 뛰어넘는 곡은 듣지 못했다. Eva Cassidy의 이 곡을 듣기 전까지는.
아티스트의 죽음이 음악에 과장된 평가를 가져다 주고 이를 이용하는 상술은 흔하지만(특히 젊은 아티스트의 경우) Eva의 목소리는 정말, 정말 놀랍다.
이런 음악이 21세기에 크게 히트하는 것이 더 놀랍긴 하지만.

Adele – Someone Like You
생각해보니 Adele의 곡도 요즘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다.
작년 말 이 곡이 Billboard No.1을 차지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다.

Adele – Someone Like You from AdeleTurkey on Vimeo.(YouTube에선 MV 링크 막혀있음)

Chris de Burge – In Dreams
Roy Orbison의 곡이 오리지널이지만 가사의 애절함의 표현에 있어 Chris de Burgh의 리바이벌이 훨씬 와 닿는다.
언제 들어도 좋은 곡.

The Corrs – Long Night
노래할 때 Andrea Corr의 미모는 유난히 눈부시다. 특히 ‘So Young‘에서.
오늘은 ‘Long Night’을 들었는데, 곡도 좋지만 MV가 정말 근사하다.

그리고…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by J.S.Bach for Organ & Guitar
얼핏 생각하기에 오르간에 비해 작은 크기와 음량의 기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가 막히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앞서 Eva Cassidy 곡과 함께 무한반복한 곡.

추: Randy Vanwarmer 노래를 듣다가 그가 이미 고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사인은 백혈병. 쉰도 안 되었는데, 안타깝다.

크리스마스 쿠키

Kinderkrippe에서 크리스마스 쿠키를 주었다.

맛도 좋지만 모양이 예쁘다.

20111224_cookie_1

20111224_cookie_2

잃어버린 지평선

깊은 서정성과 박진감을 갖춘 이 책은 소설 읽는 재미를 한가득 준다. 특히 추구해야 할 이상향이란 어떤 곳인가 – 라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유토피아인 ‘샹그릴라Shangri-La’는 몇 가지 면에서 일반 종교에서 이야기하는 이상향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먼저, 중용中庸이 원칙이다. 주인공 콘웨이와 장노인의 이야기를 보자.

…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우리들의 일반적인 신앙은 중용中庸에 있다고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들은 어떠한 지나친 과도함을 피한다는 덕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역설적인 말씀을 용서해주신다면 거기에는 덕德 그 자체의 과도함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적당한 엄격함을 가지고 지배하고 있으며, 그 대신 적당한 복종으로 만족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 주민들은 적당하게 성실하고, 적당하게 겸손하고, 적당하게 정직합니다.

보석에 여러 모가 있듯이 많은 종교에는 각기 적당히 진리가 내포되어 있는 법입니다.

무엇보다, 샹그릴라에서 사는 것은 넉넉하고 풍족한 시간이 주어지지만 영원하진 않다는 것.
이들은 이상향에 있어서도 중용을 지키고 있다.

언젠가는 당신도 다른 사람같이 늙는 때가 오겠지만 다른 사람들보다는 늦게 훨씬 고귀한 상태로 들어갈 것이오. 여든 살이 되어도 젊은이의 발걸음으로 고갯길을 오르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기적을 행하지는 못하오. 죽음을 정복할 수도 또 노쇠를 막을 수도 없소.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인생이라고 불리우는 이 짧은 막간의 속도를 늦춘다는 것 뿐.

… 무엇보다 귀중한 것은 ‘시간’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 당신들 서구의 국가들이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상실해 버리는 그 귀중한 보물 말이오. 자, 생각해 보시오. 당신은 독서의 시간을 얻는다 – 이제는 두 번 다시 시간을 아껴 급히 읽지도 않을 뿐더러 지나치게 열중한다고 한 들 연구를 하는 것도 아니오. 당신은 음악의 취미를 가져서 악보도, 악기도, 자유로운 무한의 시간과 더불어 가장 풍부한 감상을 당신에게 주게끔 갖추어져 있소…

늘 시간에 쫓기는 나로서는, 유한하지만 충분한 양의 시간이 주어지는 이상향에 너무나 공감이 간다.

추:
주인공 콘웨이의 성격은 어딘가 무라카미 하루키 초기작품에 등장하는 ‘나’를 연상케한다.

Tagg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