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rdino in Heidelberg

아내 생일이라 외식을 하기로 하고 Rohrbacher str. 에 있는 ‘Giardino’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다.

아는 동생 결혼식 뒷풀이 때 여기서 먹었던 spaghetti vongole가 너무 맛났던 터라 다시 주문할까 했지만 급 매콤한 것이 땡겨서 penne arrabbiata를, 아내는 추천 메인요리 중 해산물 요리를 시켰다.

arrabbiata도 무척 맛깔났지만, 직전에 먹은 야채스프와 부드러운 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부드럽게 익은 다양한 야채 덩어리들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맛에 뱃 속 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아내가 주문한 해산물 요리 역시 매우 훌륭했지만, 차가운 음식이라서 오늘 같이 추운 날에는 조금 덜 매력적이지 싶었다.

구글링을 해보니 나만 칭찬하는 것이 아니다.
사진기를 안 가져간 것이 무척 아쉽다.

추: 하이델베르그 맛집을 정리해놓은 페이지가 있어 링크를 건다. 여기 소개된 곳 말고도 맛집이 많지만 제법 유명한 곳은 훑어놓은 듯.

Heidelberg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Da Mario

qype.com의 추천을 믿고 가본 Heidelberg의 ‘Da Mario’.
Rohrbacher Strasse 3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아주 담백한 것이 맛있네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너무 느끼해서 보통 먹지 않는데, 여기서 아내가 주문한 까르보나라는 전혀 느끼하지 않고 아주 맛깔스러웠습니다.

분위기는 전혀 부담없습니다. 입구만 봐서는 왠지 으리으리 할 것 같았는데, 아주 편한 분위기네요. (자리도 그냥 아무데나 앉으면 되더군요)
앞으로 자주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