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orce, Subversion, Git

Perforce(P4)를 처음 쓰기 시작할 때는 ‘이거 Svn의 유료 버젼 아냐..?’라는 좀 무식한 생각을 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Git을 쓰고 있고 회사의 메인 프로젝트에서는 Subversion을 쓰던 중 또 다른 프로젝트에서 Perforce를 쓰게 된 터라 내심 여간 귀찮지 않았다.

그런데 계속 쓰다보며 든 생각은, 결국 쓰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즉 잘 쓰면 썩 훌륭한 툴이라는 것. 특히 Performance 측면에서는 여타 VCS 중 제일 좋은 것 같다.

수많은 논의가 이미 온라인 상에 있지만 그 중 아래 글들은 참고할 만 하다.

Perforce의 branching 개념은 Git에 훨씬 익숙한 나로서는 아직도 좀 이상하지만, 전반적으로 P4 + Swarm(Code Review Tool)은 사용하기에 상당한 매력이 있다.
특히 Code base의 덩치가 클 때는 아무래도 P4가 맞는 선택이 아닐까 싶다.

SmartGit

Command line으로 Git를 쓰는데 아무 문제 없지만(오히려 더 좋아한다) 한가지, kdiff를 쓰면 비교가 그리 눈에 잘 들어오는 편은 아니다.
게다가 한글은 무지하게 깨지고.

Git 설치시 같이 들어오는 Git GUI(msysgit)이 있긴 하지만 이 역시 폰트나 성능면에서 그리 좋다고 하기 힘들다.
그냥, 없으니까 썼다.
여태까지는.

TortoiseSVN 팬이라면 TortoiseGit이 대안이 될 수 있겠고, VS plugin도 있지만 – 이건 좀 쓰다가 지워버렸다 – 상용 프로그램인 SmartGit을 써 본 이후 딴 생각이 안든다. (Eclipse 느낌 충만한 java-based 프로그램이지만 성능에는 별 이슈 없다)
상용이긴 하지만, non-commercial 용도로만 쓸 경우 특별한 제한은 없는 듯 하다.

http://www.syntevo.com/smartgit/index.html
http://www.syntevo.com/smartgit/quick-start.html (Quick Start)

Commit 히스토리나 branch 간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는데 이보다 더 나은 것이 있을까 싶다.

추: 회사이름을 보니 게엠베하GmbH 가 있다. 독일 회사였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