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enburg Concertos

처음엔 5번이 좋았다.
제일 유명하기도 하고, Harpsichord 소리가 듣기 좋았다.

다음엔 4번이 좋았다.
어디선가 시그널 음악으로 쓰인 탓에 선율이 낯익었고, 특히 이른 아침 새소리 같은 두 대의 Recorder 소리가 좋았다.

다음은 1번.
전곡 무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처음 재생되는 트랙이기 때문인지 많이 듣게 되었다.

요즘은 6번이 좋다.
치밀하면서도 부드럽고 박력있는 3악장 Allegro가 특히 근사하다.

20년 넘게 들으며 취향도 조금씩 바뀌어간다.

Goldberg Variations

가장 즐겨듣는 Bach의 곡 중 하나.
Glenn Gould 의 1982년 녹음을 듣고 처음 좋아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Wilhelm Kempff 의 1970년 녹음반을 가장 즐겨 듣습니다.

Wilhelm Kempff 의 녹음에 대한 어느 청취자의 말을 옮기면,


The tempo is perfect. The flow is smooth and natural. Kempff distils the essence of the Aria and all 30 variations without adding any “flowery” ornamentation. There is no repetition, and the resulting simplicity and smoothness is just perfect to ears of the ultimate Goldberg fanatic. This recording is a real masterpiece.

100% 공감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