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쿠마 시노부, Salad Days

20071002_salad_days.jpg최근 열심히 보고 있는 만화, ‘Salad Days’입니다.
전 ‘Someday‘의 작가 하라 히데노리의 다른 작품인줄 알았는데, ‘이노쿠마 시노부’란 작가 작품이었습니다. 확인해보니 하라 히데노리의 어시스턴트로 7년 간 활약한 경력을 갖고 있더군요. 그림체나 심리묘사 및 연출에 있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이 당연하겠지요.

사전을 보면,

Salad days: 1) 경험 없는 풋내기 시절 2) 젊고 활기 있는 시절, 전성기

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느 쪽의 뜻을 택하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는 연애戀愛 만화이지요.

음… 연애라고 하니 ‘하렘물’을 연상하실 수 있는데, 글쎄요… 개인적으로 ‘하렘물’이란 단어가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터라 좋아하는 작품을 그렇게 지칭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내용 – 한 남자를 여러 여자가 좋아하는 – 이 주主도 아니구요.
많은 단편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각관계, 첫 사랑, 헤어짐 등등 아주 다양한 남녀간의 이야기들이 1회, 또는 여러 회에 걸쳐 그려져 있습니다. 설정 자체는 특별할 것이 없더라도 그 상황 상황에서 보여주는 개개인의 심리묘사나 가치관의 충돌 등이 썩 사실적으로 그려져있는 것이 매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