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스페이스 오디세이 (2010: Odyssey Two)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배경인 토성에서 다시 목성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시작때 약간 당황했다.
영화와 맞추기 위해 수정하였다는 머릿글을 다시 읽은 후에야 납득했지만, 읽다보면 토성을 배경으로 내용이 전개될 수 있었을지도 의문이다.

사실 ‘2010…’의 영화는 꽤 오래전 접했었지만 별 인상을 받지 못했는데 책은 2001… 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HAL은 다시 등장하여 여느 인물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음 작품에서도 등장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된다.

쓰여진지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유로파의 생명체라든가 새로운 태양의 생성 등에 대한 내용을 보면 정말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Interstella’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영상으로 2010…이 다시 만들어진다면 굉장할 것 같은데.

책을 읽은 후 목성과 그 위성들 뿐 아니라 태양계에 대하여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곧 2061…도 읽을 생각.

마지막으로, 레오노프호의 선장인 타냐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은 인물이지만 멋진 말을 남겼다.

우디, 대장이 틀리는 건 괜찮지만요, 확실치 못한 태도를 가져선 못쓴답니다.

20170811_2010_Odyssey_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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