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Now

TomorrowNow 판결이 난 지도 이틀이 지났는데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금액이 워낙 황당해서 – $1.3B, 즉 1조 5천억원 – 아무래도 여파가 길 줄 알았는데, 직원들에게 부담은 없을 것이라는 사내메일을 빠르게 보내는 등 조기에 수습하려는 듯. (하긴 SAP 한 회사의 revenue만도 전 세계 GDP rank(nominal) 중간을 간다)

이슈 자체가 X팔리는 것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래리의 대응을 보면 피해자라기보다 끊임없이 적만 양산하는 듯 하다. 별로 더 나아보이진 않는다. 쯧쯧.

전원테스터, 다양한 관심사

벽에 있는 Cable 포트 점검 때문에 책장을 들어내야만 했다. 덕분에 숨겨진 전원 콘센트를 발견, 앰프의 직결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01126_spannungspruefer극성체크를 먼저 해야 하는데 당장 전원테스터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나 사야하는데, 문제는 이걸 독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지나가는 말로 동료한테 물어보았는데 느닷없는 뜨거운 관심을 보인다. (Spannungsprüfer – Spannung이 stress 외에 voltage란 뜻도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L, N, E 따위는 물론 어떤 식으로 테스트 할 지, 왜 하는 지에 대해서도 계속 물어본다. 자기 집에 몇개 있으니 가져다 주겠다는 말도 함께. (이런 게 왜 집에 몇 개씩 돌아다니지?)

앞에 앉은 동료가 그게 왜 필요하냐고 참견하길래 오디오 음질 때문이라고 간단히 답했다. 그랬더니 그 친구 왈, 우리 매니저는 라디오 수집광이란다. 전혀 몰랐다. 생각해보니 왠지 그렇게 생긴 것 같다. 집에 1930년대 라디오부터 엄청난 양의 폐품 – 이 친구 보기에 – 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차고에는 트랙터도 있다고 한다. (왜?)

가끔 이럴 때는 적응이 안된다.
내가 독일서 살기 때문에 그런 건지, 주변환경이 좀 특이한 건지 모르겠다.

P.S. 독일서 온라인으로 공구 구매시 자주 가는 곳은 http://www.conrad.de이다. 전원테스터기는 여기서 구할 수 있다.

Reference

C++을 자주 쓸 일이 없어 그런지 아직도 이따금 헷갈리는 reference. 몇가지만 적어두자.

  • 호출부가 call-by-value와 똑같다. (이것때문에 call-by-value 함수와 헷갈리기도 한다)
  • 함수 원형이 plusref2(int &a) 식으로 레퍼런스를 받는다. 함수 본체 내에서는 call-by-value로 받은 마냥 전달받은 인수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구조체를 받으면 -> 로 억세스하는 것이 아니라 . 으로 한다.

아래는 구조체 호출의 예이다.

STL에서 배열의 값을 find를 써서 찾을 때는 다음과 같다.

find의 first, last 인자와 리턴이 같은 타입의 iterator라는 것을 고려하면 배열에 대해 find를 사용할 때 int *prt = find(&a[0], &a[5], 849); 로 했는지 이해가 간다. (&a[0]는 a[0], 즉 첫번째 값의 주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