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노릇으로부터의 자유 / 한국, 한국인, 한국사람, 한인사회

개인적으로나 회사내에서나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요즈음이다.

막 석달째 접어든 아기의 커가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 독일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왠지 탐탁치 않지만, 지금 한국 아이들의 실망스러운 면면을 보면 한국에서 애를 키우는 것이 좋을리 없다는 생각도 든다. (부모 입장에서건, 애들 입장에서건)

마침 관련된 좋은 글을 우연히 읽은 터라 링크해놓는다.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글이었다.

간단한 노후 재테크 – 부모 노릇으로부터의 자유

한국, 한국인, 한국사람, 한인사회

credit, debit

자주 헷갈리는 debit / credit 란 단어의 사용을 정리 좀 해보자.

먼저, credit는 가치 있고 득이 되는 것, 특히 동사로 쓰이면 가치 있는 것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그 반대는 debit이고.

1. 은행잔고 쪽에서 사용되는 예를 보면,

  • You have a credit balance of $300. → credit balance는 플러스 잔고를 의미.
  • I was relieved to see that my account was in credit. → 위와 비슷한 의미.
  • Interest will be levied if your account is in debt. → levy는 세금, 이자 따위를 부과한다는 의미이다.

2. 회계에서는 debit는 차변, credit는 대변으로서 ledger(원장)에서 각기 왼쪽,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3. 동사 또는 명사로 credit는 입금, debit은 출금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아래 예를 보면,

  • Your account has been credited with $50000. → 당신 계좌에 오만 달러가 입금되었습니다. 같은 의미로, $50000 has been credited to your account.
  • You’ll be paid by direct credit into your bank account. → 보수는 당신의 은행 계좌로 바로 입금됩니다.
  • Interest is calculated daily and credited once a year.
  • The bank debited the money from my account.

여기서 조금 샛길로 빠지면, 은행으로 들어오면 credit, 나가면 debit이라 하더라도 accounting 관점에서는 조금 고려할 사항이 있다. 이에 대해 흥미로운 글이 있다.

4. 신용관계에서는 조금 복잡한데, 같은 빚이라도 가치가 있는 것을 주거나 받는다는 관점에서는 credit, 갚아야 할 부담이라는 관점에서는 debt를 쓴다.

  • The bank refused further credit to the company. → 은행이 더이상의 신용거래(융자)를 거절했다.
  • We bought that machine on credit. → 외상으로 샀다.
  • I need to pay off all my debts before I leave the country.

그밖에 credit는 인정, 칭찬 등의 의미가 있는데, 이는 논외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