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2005)

이 영화는 내 취향은 절대 아니다. 어린, 또는 젊은 여자들이 좋아할 듯.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썩 마음에 드는 것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기가 막힌 산토리니의 풍광을 구석 구석 감상할 수 있다는 점과 – 정말 한 번은 꼭 가주어야 할 곳 같다 – 다른 하나는 꼬마 Bailey의 마지막 영상. 이런 사려 깊은 이야기가 12살 꼬마의 입에서 나온다는 설정이 어딘가 어색하지만.

Hey, it’s me, Bailey. You don’t have to use this in your movie or anything, although now that I think of it, fainting in Wallman’s does kind of qualify me as a loser. But then again, wearing a price sticker on your forehead probably makes you one, too. Ya know, I don’t know, Tibby, maybe the truth is there’s a little bit of loser in all of us, ya know? Being happy isn’t having everything in your life be perfect. Maybe it’s about stringing together all the little things like wearing these pants or getting to a new level of Dragon’s Lair – making those count for more than the bad stuff. Maybe we just get through it… and that’s all we can ask for.
(아마 완벽한 삶은 이런 사소한 것들이 모인 건지도 몰라. 그 청바지를 입는다든가, Dragon’s Lair에서 한단계 더 올라가는 것 – 그런 것들을 나쁜 것보다 가치있게 여기는 것 말이야. 아마 우린 그냥 그런 걸 겪는 것이고, 그게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전부일지도)

아, 영화 마지막에 흐르는 Chantal Kreviazuk의 ‘These Day’도 언급해야겠다. 이런 훌륭한 가수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 – 요즘 음악이 쓰레기라고 불평해도 어딘가에는 내가 모르는, 내가 좋아할 가수와 곡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이 나를 즐겁게 했다.